경실련 방송 모니터회는 2일 올해의 '시청자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 에 'KBS 문화탐험 오늘의 현장' (교양부문). 'MBC 테마게임' (비교양부문). 'MBC 구성애의 아우성' (특별상) 3편을 선정했다.
'문화탐험…' 은 소재의 다양성,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 제공 등이 높이 평가됐고, '테마게임' 은 시대의 아픔과 현대인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치유방법을 돌아보게 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성애…' 는 우리 사회의 금기 영역이던 성을 양지로 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프로그램들은 시청자 설문과 전문가 평가 등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백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