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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18명 청백봉사상 영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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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중앙일보와 행정자치부가 공동 주최한 제22회 '청백 (淸白) 봉사상' 시상식이 20일 오전 중앙일보 호암아트홀에서 열려 대상 6명, 본상 12명 등 18명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에는 김정길 (金正吉) 행정자치부장관과 함정호 (咸正鎬.대한변호사협회장) 심사위원장.노화준 (盧化俊) 서울대행정대학원장.이양수 (李亮洙) 연세대행정대학원장.홍석현 (洪錫炫) 중앙일보 사장.관계 공무원.수상자 가족.제21회 수상자 등 7백여명이 참석했다.

金장관은 치사에서 "묵묵히 청렴.봉사의 외길을 걸어온 수상자들은 30만 지방공무원의 귀감" 이라고 치하하고 "국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 제2건국의 등불이 돼달라" 고 당부했다.

전국 13개 시.도가 추천한 34명을 대상으로 현지조사와 함께 업무공적.청렴도.선행공적.공사 (公私) 생활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된 수상자 18명은 1계급 특진 (6급 이하) 과 희망부서 전보 등 인사상 우대를 받게 된다.

수상자들은 이날 부부동반으로 4박5일간의 국내 산업시찰에 들어갔다.

양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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