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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석 천안산림조합장 “조합원·지역사회 위해 헌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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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제6대 천안시 산립조합장에 오종석(55·사진) 조합장이 취임했다. 신임 오 조합장은 10일 천안중학교 소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조합원과 천안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병천초·중·고 출신인 오 조합장은 산림조합 대의원과 천안시 산림과 공무원으로 근무, 이 분야 전문가로 입지를 다져왔다.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에 다니는 만학도이기도 하다.

오 조합장은 “임직원들 모두가 명실상부한 전문가적 능력과 소양을 키워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세워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묵묵히 맡은바 책무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 조합원의 자발적 참여와 각계 인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하는 소통의 장인 ‘열린마당’을 운영해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할 것”이라며 “천안시 산림조합이 아닌 광역시를 대비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조합장은 지난달 치러진 산림조합장 선거에서 1644표 가운데 977표(59.4%)를 얻어 전임 조합장인 이순목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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