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울 서부권에 농산물 직거래센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서울시는 12일 서울 서부지역에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수산물 직거래 물류센터' 를 2001년까지 짓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3년간 8백53억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재원의 70% (5백97억원) 를 국고에서 지원받기로 했다.

2만평의 부지 위에 1만4천평 규모의 건물이 들어서는 대규모 물류센터의 후보지로는 ▶마포구상암동 난지도 일대 ▶서대문구 수색 일대 ▶구로구와 광명시 경계 지역 ▶금천구 안양천변▶양천구 신월동이나 신정동 녹지지구 등 5곳이 검토되고 있다.

시는 내년 초까지 대상 부지를 선정한 뒤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장세정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