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새마을호 자유이용권 '코레일패스'내달 발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유럽의 '유레일 패스' 를 본뜬 새마을호 자유이용권 '코레일 패스' 가 곧 등장한다.

철도청은 8일 일정한 요금만 내면 일정기간 탑승횟수에 제한받지 않고 새마을호를 이용할 수 있는 코레일 패스 제도를 12월중 도입한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정부 대전청사 개관 이후 서울~대전간을 출퇴근하는 공무원과 민원인이 많아지고 국내여행에 나서는 배낭족.신혼여행객이 최근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이들의 편의를 위해 당초 내년으로 예정했던 코레일 패스 도입을 연내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철도청이 검토중인 이용권 종류는 5일권과 7일권 두 가지며 요금은 각각 6만~7만원선, 7만~8만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신중돈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