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홈쇼핑 전문업체인 39쇼핑 대표 박경홍 (朴京洪.39) 씨의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14일 朴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잠정 결론짓고 자살동기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朴씨의 목에 자살을 주저한 흔적이 있고▶사건당시 사장실에 외부인 출입이 없었으며▶직원들이 비명소리를 듣지못한 점 등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가족과 회사 관계자들이 朴사장이 자살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함에 따라 15일 부검을 통해 사인을 확인키로 했다.
김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