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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MBC 베스트극장 '남자파출부 이야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남자파출부 이야기

□…MBC 베스트극장 (MBC 밤10시) = '미스터 척척' .사회적 통념을 깨는 재치있는 드라마다.

주인공의 직업은 남자 파출부. 다소 낯설다.

하지만 일상 속에 깔린 편견과 허위의식을 건드리기에 신선한 접근이다.

집안 일이라면 뭐든지 해내는 진용의 별명은 '척척맨' .컴퓨터로 작성된 작업내역을 주인에게 먼저 제시한 다음 첨단기구로 구석구석을 청소한다.

어느날 진용의 청소솜씨를 보고 호감을 느끼는 혜경. 하지만 진용에겐 미술관 큐레이터인 약혼녀가 있다.

진용 역으로 오대규가 오랜만에 얼굴을 보여준다.

약혼녀 역은 윤손하, 혜경 역은 김세아가 맡았다.

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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