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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영국 그락소웰컴 인수 협상 결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세계 2위의 제약그룹인 영국 그락소웰컴사는 25일 영진약품과 인수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그락소웰컴측은 사업제휴에 대한 평가작업을 마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며 사업제휴는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락소웰컴은 영진약품측의 부채 1천8백여억원중 일부 탕감을 요구하며 지난 7월부터 본격협상을 벌여온 바 있다.

그러나 두 업체는 공동마케팅 등 상호협력 가능성이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협의를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김창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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