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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유로화 환전 외국인 두명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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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인천공항경찰대는 1일 유로화 위조지폐를 환전하려한 혐의(통화위조 등)로 리투아니아 국적의 백인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 우리은행 환전소에서 100유로권 위폐 두장을 환전하려다 환전소 직원의 신고로 붙잡혔다. 이들은 최근 제주에서 위조 유로화를 대량 환전해 유통시킨 뒤 달아난 외국인 용의자 3명 중 2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제주로 압송해 가짜 유로화 소지 경위와 해외 전문조직과의 연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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