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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3루타 2개로 역전승 한몫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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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이승엽(28.롯데 머린스)이 지난달 31일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 경기에서 3루타 2개를 뽑아내며 9-8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됐다. 이승엽은 1-8로 뒤진 6회말 무사 1루에서 1타점 3루타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더니 7회에는 볼넷을 고른 뒤 사토자키의 2루타 때 홈인, 8-8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1회 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또 3루타를 쳤고, 사토자키의 끝내기 적시타로 결승점을 올렸다. 1일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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