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 (せんぞ) 조상
森 : 社長 (しゃちょう) , 申 (もう) し (わけ) ありませんが. 休暇 (きゅうか) をいただきたいんですが.
社長 : 休暇?
森 : あの, 父 (そふ) の命日 (めいにち) で….
社長 : そう. 森さんは確 (たし) か一人っ子 (ひとりっこ) だったね.
森 : すみません. 三回忌 (さんかいき) なので….
모리 : 사장님, 죄송합니다만, 휴가를 얻고 싶은데요.
사장 : 휴가?
모리 : 저, 할아버님의 기일이라서….
사장 : 그래. 모리씨는 아마 무남독녀였지.
모리 : 죄송합니다. 삼주기라서….
▧ 단 어 ▧
休暇 (きゅうか) :휴가
命日 (めいにち) :기일
一人っ子 (ひとりっこ) :독자
三回忌 (さんかいき) :삼주기
▧ 일본사정 ▧
일본인은 신앙심이 깊지 않다고들 하는데, 東대지진 때 조상의 위패만 간직한 채 몸을 피한 사람이 있는 것을 보면 일본인도 나름대로 신앙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조상을 모심에 있어 한국의 제사처럼 번거롭고 준비하는 데 수고스러운 절차는 없지만 위령제 성격의 여름축제에 참여하거나 불단을 집안에 두는 것 등을 보면 그들이 조상의 존재를 친근하게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