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하드라마 왕과비.
26~27일 방영될 김종서 장군의 최후는 녹화현장에서도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먼저 수양대군이 타고 온 말이 김종서의 집앞에 도착하자 딴청. 뒷걸음만 치며 꼼짝도 않는다.
극중에서도 1차 살해시도는 실패. 새벽3시. 철퇴를 내리치는 마지막 살해장면. 갑자기 주위의 닭들이 일제히 울어대기 시작한다.
계유정란 (癸酉靖亂) 을 '계 (鷄) 유정란' 으로 바꿔야겠다는 스텝들의 농담.
백성호 기자
KBS 대하드라마 왕과비.
26~27일 방영될 김종서 장군의 최후는 녹화현장에서도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먼저 수양대군이 타고 온 말이 김종서의 집앞에 도착하자 딴청. 뒷걸음만 치며 꼼짝도 않는다.
극중에서도 1차 살해시도는 실패. 새벽3시. 철퇴를 내리치는 마지막 살해장면. 갑자기 주위의 닭들이 일제히 울어대기 시작한다.
계유정란 (癸酉靖亂) 을 '계 (鷄) 유정란' 으로 바꿔야겠다는 스텝들의 농담.
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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