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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보험사 4곳 이번주부터 보험금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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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지난달 퇴출된 국제.BYC.태양.고려생명 계약자들에 대한 보험금 지급이 이번주부터 시작된다.

또 영업정지중인 한남투자신탁증권의 신탁상품에 가입했던 고객들은 이달말께부터 맡긴 돈을 찾아갈 수 있게될 전망이다.

13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국제생명을 인수한 삼성생명은 오는 15일부▶BYC생명을 인수한 교보생명은 오는 18일부터▶태양생명을 인수한 흥국생명은 오는 19일부터 각각 퇴출 보험사의 보험금 등을 계약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며▶고려생명을 인수한 제일생명은 오는 15~19일 지급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계약자들이 받을 수 있는 돈은 만기보험금.해약환급금.약관대출금과 사망보험금.입원보험료 등 사고보험료 등이다.

실세금리 연동형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보험금을 찾을 경우 지난달까지는 퇴출보험사 공시이율이, 이달부터는 인수보험사 공시이율이 각각 적용된다.

문의 = 02 - 3771 - 6055~8 (금감위 통합민원실) .

주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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