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믹스' 발매 5일만에 2만500부 팔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경제철학을 담은 책자 'DJ노믹스' 가 베스트셀러 대열에 들어섰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DJ노믹스' 는 발매 5일만에 2만5백부가 팔리는 기록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정부간행물 중 최고 판매기록은 3천5백부가 팔린 '중앙행정기관 행정가이드' . 청와대는 8천5백부의 추가 주문까지 들어옴에 따라 이 책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판권을 민간에 넘길 예정이다.

그래서 권당 2천5백원씩에 민간서적 판매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박지원 (朴智元) 대변인이 밝혔다.

한편 朴대변인은 최근 金대통령의 지방순시 경비는 관례를 깨고 청와대가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엔 지방자치단체가 오.만찬 숙박 등 모든 경비를 부담했다.

이연홍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