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학원장은 최고의 비즈니스맨”이석범씨

▷ "정책위의장을 시킨 것을 보면 (대선때의) 공 (功) 을 인정한 모양이다."

- 박지원 (朴智元) 청와대 대변인, 대선자금 문제로 검찰이 소환키로 한 서상목 (徐相穆) 의원이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에 임명된 것을 두고.

▷ "유권무죄 (有權無罪) 무권유죄 (無權有罪) 라더니, 대통령이 되면 무죄고 낙선하면 유죄가 되나. "

-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총재 측근, 검찰이 한나라당 대선자금에 대해서만 수사하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며.

▷ "내가 수사해 처벌한 사람들이 집권여당에 있으니 정치를 하나 검찰에 남아 있으나 마찬가지 운명일 것이다."

- 홍준표 (洪準杓) 한나라당 의원, 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벌금 5백만원을 선고받고.

▷ " '두달 책임지도, 서울대 합격' .얼마나 그럴듯한 광고 카피인가.

학원장들은 최고의 비즈니스맨이다. "

- 사설학원의 행태를 그린 소설 '윈터스쿨' 의 저자 이석범 (李錫範) 씨.

▷ "DJ노믹스가 레이거노믹스 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대주의적 발상이다.

" - 정재룡 (鄭在龍) 재정경제부 차관보, 대통령의 경제철학을 담은 '국민과 함께 내일을 연다' 라는 책자를 발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