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시장배 등반대회 19∼20일 도봉산 수련원

중앙일보사가 후원하는 제1회 서울특별시장배 인공벽 등반대회가 오는 19~20일 도봉산 청소년수련원 어택캠프 인공벽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열리며 온사이트 리딩방식 (ON SIGHT LEADING.7분간 참가선수가 인공암장의 루트를 관찰한 후 대기실로 들어간 뒤 한사람씩 나와 등반하는 방식) 으로 진행된다.

19일 오후에 남자 예선전이 열리고 각 부문 준결승및 결승전은 20일 펼쳐진다.

오는 15일까지 서울시산악연맹 사무국 (02 - 766 - 6405)에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일반부 2만원, 고등부 1만원. 한편 서울시산악연맹은 인공벽 등반선수 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초 (10만원).중 (20만).고 (30만).대학생 (50만) 을 대상으로 체육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번 대회 고등부 우승자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김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