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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SK그룹,최태원씨 곧 회장추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SK그룹은 다음달 1일 고 (故) 최종현 (崔鍾賢) 회장의 장남 최태원 (崔泰源.38) SK㈜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실상 회장으로 추대, 막바로 2세 경영체제로 들어갈 예정이다.

SK의 고위 관계자는 "31일 가족회의를 거친 뒤 9월 1일 사장단회의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崔부사장을 그룹의 대표로 정식 추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崔부사장은 SK상사.SK텔레콤 등 주요 계열사 지분의 상당 부분을 상속받아 주총을 거친 뒤 주력 계열사의 대표이사로 취임,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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