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포스코 ‘서면 더샾 센트럴스타’…문화·스포츠 시설 다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11면

포스코건설이 부산시 부전동에 분양 중인 서면 더샾 센트럴스타 주상복합 조감도.

포스코건설이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지상 최고 58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서면 더샾 센트럴스타’를 분양한다. ‘서면 더샾 센트럴스타’는 지하 5층, 지상 47 ~ 58층, 총 5개 동에 1679가구(실)(아파트 1360가구, 오피스텔 319실)가 들어서는 부산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128~393㎡의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26개 주택형 37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분양가는 3.3㎡당 1060만 ~ 1490만원 수준이다.

‘서면 더샾 센트럴스타’는 2003년 7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기 이전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단지로 사업승인 및 분양승인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이 전혀 없다. 2011년 6월 입주예정이다.

이 단지 인근에 11만여㎡ 규모의 문현금융단지가 2012년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자산관리공단을 포함한 6개 공공기관과 부산은행 등 부산소재 금융기관들이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서면이 명실공히 대형 금융권의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재 사업지 옆으로 흐르는 동천은 ‘부산의 청계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환경개선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약 52만㎡의 하얄리아 미군 부대 부지 또한 이전 완료돼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도심 공원화를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서면 더샾 센트럴스타’는 기존의 고급 주상복합이 가지고 있는 폐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교류의 커뮤니티 명소를 지향한다. 아트센터를 포함한 8200여㎡의 문화시설과 음악·연극·페스티벌 등 야외공연이 가능한 3300여㎡의 센트럴광장은 복합체험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지면적의 41%인 3700여 평이 조경공간으로 조성돼 선큰(sunken) 광장과 120m의 가로수길이 조성된다. 4600여㎡에 달하는 스포츠·커뮤니티 시설과 2000여㎡ 규모의 입주자 전용 스카이라운지도 설치된다.

특히 입주민을 위한 국내 최초의 토털매니지먼트시스템(Total Management System)이 도입된다. 전문업체가 입주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컨설팅을 통해 부대시설 및 커뮤니티시설을 계획하고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입주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호텔식 서비스 제공이다. 우편물과 각종 메모를 로비프런트를 이용해 건네받을 수 있으며 로비 내 게스트바에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다. 아침 출근 시 주차장이 아닌 로비에서 발레파킹(대리주차) 서비스도 제공된다. 분양 문의 051-742-7222.

황정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