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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수재민 고통 분담”성금등 기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매일 해먹는 밥솥이 가장 필요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네덜란드 기업인 필립스의 한국 현지법인인 ㈜필립스전자 (대표이사 申博濟.54.사진) 는 21일 수재민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5백만원과 자사 전기밥솥 2백20개를 중앙일보에 기탁했다.

申대표는 "기업은 사회의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하는데 '기업 시민정신 (corporate citizenship)' 을 기업철학으로 가지고 있는 필립스로서 그냥 보고만 있을 순 없었다" 라고 밝혔다.

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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