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6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무소속 강운태 의원(재선·광주 남구)을 비롯해 김영환 전 의원, 전갑길 광주 광산구청장, 이석형 전남 함평군수 등 4명의 복당을 인준했다. 강 의원의 복당으로 민주당 의석은 85석으로 늘어났다. 강 의원은 “민주·평화·개혁세력의 대동 단결이 필요한 시점이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야 한다는 판단에서 복당하게 됐다”며 “제1야당의 존재와 역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2003년 새천년민주당 사무총장을 지낸 강 의원은 2006년 민주당을 탈당한 뒤 지난해 4·9 총선을 앞두고 통합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으나 불허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브리핑] 민주당, 강운태 의원 복당 인준 … 의석 85석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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