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신교도들의 전통적인 행진이 군경 (軍警) 병력의 저지로 좌절된 이후 신교도 시위대들이 5일 밤 벨파스트 등 여러 도시에서 차량에 방화하고 바리케이드를 치는 등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신교도단체인 '오렌지 오더 (Orange Order)' 회원 2천5백여명은 6일 포터다운의 구교도 거주지역을 통과하는 전통적인 시가행진이 군경 병력에 의해 저지되자 1천여명이 무기한 대치상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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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 신교도들의 전통적인 행진이 군경 (軍警) 병력의 저지로 좌절된 이후 신교도 시위대들이 5일 밤 벨파스트 등 여러 도시에서 차량에 방화하고 바리케이드를 치는 등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신교도단체인 '오렌지 오더 (Orange Order)' 회원 2천5백여명은 6일 포터다운의 구교도 거주지역을 통과하는 전통적인 시가행진이 군경 병력에 의해 저지되자 1천여명이 무기한 대치상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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