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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파도·화순해수욕장서 자전거 무료로 빌려 타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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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제주도 서귀포시 가파도와 안덕면 화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시민들은 다음달부터 자전거를 공짜로 빌려 탈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는 에너지관리공단 제주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와 ‘시민 공공자전거 무료 임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다음달 1일부터 가파도와 화순해수욕장 등 2곳에 자전거를 비치해 관광객·시민들에게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가파도 선착장 2곳과 화순해수욕장·안덕면사무소 등에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한다.

기후변화센터로부터 기증받은 자전거 20대를 가파도와 안덕면에 각각 10대씩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자전거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선착장이나 해수욕장에서 지정된 관리인에게 신분증을 보여준 뒤 당일 반납하면 된다.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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