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애’ 메간 폭스 “졸리와 사귀고 싶다” 공개구애 충격발언

중앙일보

입력

 최근 양성애자임을 시인한 할리우드 섹시스타 메간 폭스가 미녀 배우 안젤리나 졸리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메간 폭스는 최근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졸리와 데이트하고 싶다”고 말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폭스는 “졸리는 내가 언제가 존경하고 흠모하는 대상”이라며 “나는 그녀의 정직성과 자신을 드러내는데 있어 거침이 없는 성격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졸리는 모두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 자신을 포장하지 않는다. 그녀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정확하게 말하는 아주 솔직한 스타일이다”며 “내가 졸리의 여자친구가 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폭스는 최근 지난 5년간 교제해온 남자친구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결별한 바 있다.

그는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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