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 제1차 간벌체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 제1차 간벌 체험 행사가 31일 경기도 광주군 도척면 상림리 태화산에서 이보식 (李輔植) 산림청장.최열 (崔冽)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유종성 (柳鍾星) 경실련 사무총장 등 1백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8시 서초구민회관에서 대형버스에 분승, 태화산 현장에 도착한 뒤 주최측으로부터 간단한 교육을 받고 가지자르는 톱과 낫 등을 들고 하루종일 간벌체험을 했다.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본부 (대표 金鎭炫서울시립대총장)' 는 이날 간벌 체험을 바탕으로 숲가꾸기 운동을 2기 공공근로 사업의 중요사업으로 적극 추천키로 하고 일반 국민들의 간벌 등 숲 가꾸기 운동에의 동참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국민운동본부는 매주 일요일 태화산과 경기도 양주군 백석면 기산호 주변의 제2시범림 등 2곳에서 간벌 체험을 갖기로 하고 6월말부터 대학생 및 자원봉사단체들의 산촌봉사활동과 캠프산림체험 등의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

김기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