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IMF, 대러시아 차관 곧 재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IMF가 현재 동결돼 있는 대 (對) 러시아 차관 1백억달러의 지급 재개를 서두르고 있으며 다음달말까지 6억7천만달러를 지원할 방침을 세웠다고 뉴욕 타임스지 (紙)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IMF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IMF는 곧 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차관제공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며 차관 재개가 결정될 경우 며칠 안에 자금지원이 시작될 것" 이라고 전했다.

러시아정부는 국내 금융시장 붕괴를 막기 위한 방법중 하나로 지난 25일 IMF에 수십억달러 상당의 긴급자금 지원요청을 한 바 있다.

최준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