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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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李賢宰 호암재단이사장은 6월1일 오후3시 중앙일보 호암아트홀에서 호암상 시상식을 갖는다.

호암상은 중앙일보 창립자이자 삼성그룹 창업자인 고 (故) 호암 (湖巖) 李秉喆회장의 아호를 따 지난 89년 제정된 상이다.

▶과학상은 에이즈균의 인체침투 경로를 최초로 구명한 피터金 (한국명 金聖培.40.미국MIT) 교수 ▶공학상은 막 (膜) 분리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공이 큰 黃善琢 (63.미국신시내티대) 교수 ▶의학상은 절식 (節食) 이 수명연장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劉秉八 (67.미국텍사스대) 교수 ▶예술상은 17년에 걸쳐 대하소설 '혼불' 을 완성한 작가 崔明姬 (51) 씨^사회봉사상은 시각장애인으로 맹인 개안 (開眼) 수술사업을 펼치고 있는 金善泰 (57.실로암병원 원목실장) 씨가 각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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