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실직자 공공근로사업 내달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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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행정자치부는 29일 실직자를 위한 제1차 공공근로사업이 전국 1만1천5백여 사업장에서 4만5천9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2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지방자치단체 중점사업이 3천6백여곳 1만5천9백여명으로 가장 많이 투입됐고 자율방범이 1천여곳 5천4백명, 도시가로정비가 1천5백여곳 5천3백명 등이다.

반면 대학박물관 유물정리는 9곳에 30여명, 황소개구리 퇴치사업은 20곳 80여명, 국립공원정비는 10곳 1백여명 등으로 적었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2일 오전9시까지 해당 시.군.구나 읍.면.동에 출근, 지정 사업장으로 이동해 하루 8시간씩 주5일 근무하게 되며 하루 2만5천원을 일당.주급 등 형태로 지급받는다.

박종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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