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혁신상품 Winner 세단 부문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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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에서 혁신상품WINNER 세단부문을 수상했다. 혼다의 신형 어코드는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면서 품질과 성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혼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품질을 갖춘 자동차를 제공하는 기업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견고하고 잔고장이 없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수입차 유저들 사이에서 ‘기술의 혼다’라는 칭호를 듣고 있으며, ‘가장 자동차다운 자동차’를 생산하는 브랜드로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해왔다.

이러한 혼다의 철학은 실제 소비자들의 이용 만족도를 극대화하였고, 이는 작년 한 해 혼다의 판매 실적에서 드러났다. 혼다코리아는 2008년 12,356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 판매 대수 1위에 등극, 명실상부한 대표 수입차 브랜드로 위치를 탄탄히 하였다.

개별 브랜드 판매 대수 역시 신형 ‘어코드 3.5’모델이 4,948대 판매로1위, ‘CR-V’가 3,113로 3위, ‘어코드 2.4’모델이 5위, ‘시빅 2.0’모델과 ‘시빅 1.8’모델이 각각 나란히 13위와 14위에 랭크 되는 등 전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고루 사랑을 받았다.

신형 어코드 3.5리터 모델은 작년 한 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로, 275마력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면서 국내에 처음 도입하는 차세대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인 VCM(Variable Cylinder Management)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이로써 배출가스를 저감하여 친환경성을 향상시키고 연비 향상으로 경제성도 겸비하여 고출력과 고연비를 동시에 달성하였다. 전 모델에 운전석∙조수석 프런트 에어백, 프런트 사이드 에어백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더불어 액티브 헤드레스트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고, 탑승자의 상해를 최소화하는 ‘G-CON’을 탑재하는 등 안정성 역시 강화되었다.

또한 보다 강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전장이 기존보다 80mm, 전폭 25mm, 축거가 60mm 커지는 등 차체가 커져 와이드하고 존재감이 있는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개방감 있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590만원. (어코드 2.4리터 모델은 부가세 포함 3,990만원)

‘시빅 하이브리드’는2007년에 이어 '2008 글로벌녹색경영대상'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되면서 자동차부문 최초 수상 및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표 브랜드이다.

2007년 2월 국내에 소개된 시빅 하이브리드는 4도어 세단으로 저회전, 고회전, 기통휴지의 3단계에서 밸브를 제어하는 '3 Stage i-VTEC' 엔진과 소형·고효율화를 실현시킨 'IMA(Integrated Motor Assist)' 기술이 조합된 새로운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시빅 하이브리드’는 23.2km/ℓ(국내연비측정기준)의 국내최고의 연비와 101g/km 의 국내 최저의 CO2배출량을 자랑하며, 1.3 SOHC 엔진을 장착하고 엔진 발진 및 가속 시 모터가 엔진 동력을 보조하는 '병렬(패러렐) 방식'을 적용해 1.8 ℓ 급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고효율 무단변속기(CVT)인 '멀티매틱S'를 적용하여 매끄러운 변속을 구현해 연료 소모를 줄였다. 가격은 부과세 포함 4,090만원이다.

이외 혼다의 플래그십 모델인 뉴레전드와 전 세계 160개국에서 1,800만대 이상 팔린 대표적인 월드 베스트셀링 모델인 시빅 역시 이번 수상에 포함되어 혁신상품 Winner 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인스닷컴(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