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I클래식골프]러브3세,통산 네번째 우승 올시즌 2관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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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지난해 PGA선수권 우승자 데이비스 러브3세 가 미국 PGA투어 MCI클래식골프대회에서 우승, 시즌 2관왕에 올랐다.지난 92년 챔피언 러브3세는 20일 (한국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골프코스 (파71)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65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백66타로 우승했다.

글렌 데이는 11언더파 2백73타로 2위를 차지했다.러브3세는 지난 2월 뷰익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올시즌 2승째를 장식하며 34만2천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지난 87년 당시 23세의 최연소로 이 대회를 제패했던 러브3세는 91, 92년 2년연속 우승에 이어 이 대회에서 통산 네번째 정상에 올랐다.

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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