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중국 연구진,신종 간염 바이러스 추출성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홍콩 = 진세근 특파원]중국은 지난해 일본에서 발견된 신형 간염바이러스인 TTV와 유사한 종류의 신형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중국 군사의학과학연구소가 20일 밝혔다.이 연구소 미생물유행병 연구팀의 왕하이타오 (王海濤) 교수는 최근 한 간염환자로부터 채취한 혈액에서 변형된 신종 간염바이러스를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 바이러스의 이름을 '제7종 바이러스' 로 명명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이 신형 간염바이러스를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