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인천지역에서 '119' 장난전화를 하면 발신지 추적에 걸려 1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된다.
인천시소방본부는 2일 엄청난 소방력 낭비를 유발하고 있는 장난전화를 막기위해 119 발신전화 위치확인시스템을 도입, 장난전화를 건 사람을 확인해 소방법에 따라 '1백만원 이하의 벌금형' 을 꼭 받아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통신의 전화번호 검색장치를 통해 전화를 건 사람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내게 된다.
소방본부는 현재 시험운영중인 이 시스템을 6월1일부터 정식 가동할 계획이다.
정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