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결혼예비학교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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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캠퍼스 커플들에게 프로포즈부터 혼인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결혼예비학교가 열린다.한남대학교 교목실이 개설한 이 예비학교는 교제를 원하거나 교제중인 커플을 대상으로 배우자 선택, 순결, 결혼에 대한 가치관등 남녀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달 3일부터 5월15일까지 7주간 (매주 금요일 두시간씩) 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예비학교에서는 결혼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마음에 안드는 상대를 떼버리는 법▶배우자의 과거를 알게 됐을 때의 대치법▶부모의 반대를 극복하는 법▶연상.연하의 관계 대처법 등 미묘한 문제도 다룰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이 대학 커플이거나 남녀 한쪽이 한남대생이면 참가할수 있다.참가비는 1만원.

대전 = 이석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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