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 ‘참고도’ 백1로 뚫고 나가 7로 젖히든가 아무튼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여 저항해야 했다. 때가 좀 늦은 탓에 백이 B로 끊겨 다 죽을 가능성은 아주 높다. 하나 이렇게 전면 옥쇄 전법으로 나오면 우세한 흑은 정신적으로 피곤해지고 어느 한순간 양보의 마음이 깃드는 순간 흔히 보아 온 역전의 드라마는 시작되는 것이다.
148은 계가를 생각한 수이나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C의 곳만은 일단 뚫고 봐야 했다.
박치문 전문기자
백은 ‘참고도’ 백1로 뚫고 나가 7로 젖히든가 아무튼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여 저항해야 했다. 때가 좀 늦은 탓에 백이 B로 끊겨 다 죽을 가능성은 아주 높다. 하나 이렇게 전면 옥쇄 전법으로 나오면 우세한 흑은 정신적으로 피곤해지고 어느 한순간 양보의 마음이 깃드는 순간 흔히 보아 온 역전의 드라마는 시작되는 것이다.
148은 계가를 생각한 수이나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C의 곳만은 일단 뚫고 봐야 했다.
박치문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