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샬럿 호니츠, 강호 재즈 격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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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노랑말벌 군단' 샬럿 호니츠가 강호 유타 재즈의 12연승을 저지했다.

호니츠는 19일 (한국시간) 미프로농구 (NBA) 재즈와의 홈경기에서 글렌 라이스 (26점) 와 버논 맥스웰 (14점) 의 활약으로 '우편배달부' 칼 말론 (17점) 이 침묵한 재즈를 1백11 - 85로 대파하며 최근 13경기에서 12승째를 올렸다.

12연승을 노리던 재즈는 대들보 말론이 15개의 야투중 6개를 넣는데 그치고 팀의 3점슛 9개가 모두 빗나가며 자멸했다.

동부지구 대서양조 선두 마이애미 히트는 91 - 90으로 뒤지던 종료 1분10초전 댄 말리가 역전 3점포를 꽂아 밴쿠버 그리즐리스에 94 - 91로 역전승을 거뒀다.

히트는 46승21패를 기록, 동부지구 선두 시카고 불스 (49승17패)에 3.5게임차로 따라붙었다.

봉화식 기자

◇ 19일 전적

필라델피아 104 - 96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94 - 91 밴쿠버

샬럿 111 - 85 유타

샌안토니오 92 - 76 미네소타

시애틀 99 - 80 LA클리퍼스

LA레이커스 99 - 93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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