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등 7개국 재외공관, 투자유치 전진기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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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외교통상부는 재외공관을 세일즈 외교의 전진기지로 전환하기 위해 선진7개국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내의 31개 대사관.총영사관을 '투자유치 거점 공관' 으로 선정, 투자유치 목표량을 할당하는 등의 통상외교 진흥방안을 12일 확정했다.

외교통상부는 이를 위해 31개 전 공관에 관내 투자유치 유망업종 및 업체와 투자유치 가능액을 선정, 보고하라고 12일 긴급 훈령을 내렸다.

또 1백개 전 대사관에 대해 수출목표액을 협의, 할당키로 했으며 목표량 완수 여부를 인사고과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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