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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협회, '교육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직업전환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직장을 구하는 사람들이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적절한 교육을 마친 후 취업알선까지 받을 수 있는 무료 교육프로그램이 생긴다.

한국능률협회 (회장 宋仁相) 는 취업.창업 관련 각종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원스톱 직업전환 프로그램' 을 개발, 오는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고용보험 사업장 실직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4단계로 구성돼 있는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등본과 사진을 지참하고 등록하면 된다.

먼저 접수처인 '원스톱 베이스캠프' 에서는 등록과 동시에 실업급여 신청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직업훈련이나 창업훈련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2단계 '라이프 클리닉 센터' 에서는 전문 카운셀러와 경영컨설턴트와의 면담을 통해 개개인의 특성을 자세히 파악, 최적의 진로를 설정해준다.

3단계인 '인정자격증 취득단계' 에서는 설정한 진로에 따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능률협회와 한국민간자격협회가 수여하는 직무능력 인정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정보처리기사 과정 등 97개의 직업훈련 코스와 벤처비즈니스창업 등 14개의 창업인큐베이터 과정이 개설돼 있다.

교육기간은 직업훈련 과정은 3일~6개월, 창업 인큐베이터 과정은 3일~3개월이다.

이런 과정을 마친 사람들은 마지막으로 능률협회의 '인재뱅크' 를 통해 협회의 회원사나 전국의 구인.구직 기관을 통해 취업알선을 받게 된다.

문의 02 - 3279 - 0090~3.

주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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