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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환경지킴이 변신 파격화보 공개 ‘돌-물-바람-불 지켜요’

중앙일보

입력

모델 겸 배우 한지혜가 환경 지킴이로 변신했다.

한지혜는 패션매거진 ‘W’ 6월호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환경 문제와 패션을 접목시킨 ‘WEAR GREEN’ 에코 캠페인 프로젝트에서 환경 캠페인 대사 자격으로 동참했다.

한지혜는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의 4대 원소인 돌, 물, 바람, 불 등 총 4가지의 기본 콘셉트로 진행된 티셔츠 화보 촬영에서 꾸준한 운동과 발레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

또 건강미 넘치는 다양한 포즈와 드라마틱한 표정을 통해 ‘WEAR GREEN’ 에코 캠페인의 의미를 높이고, 특유의 패셔너블한 감각을 통해 연예계 대표적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관계자는 “우리 삶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표현하는데 있어 특유의 밝고 상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중 친화력이 높은 한지혜가 제격으로 판단됐다”며 “화보 촬영 컨셉트를 110% 완벽하게 소화, 캠페인의 의미를 적절하게 표현해냈다”고 덧붙였다.

또 한지혜는 “너무 가까이 있기에 환경의 소중함을 잊고 지낸 것 같다”며 “이번 촬영을 계기로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15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 캐치프레이즈 ‘WEAR GREEN’ 이 새겨진 디자인 티셔츠가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에코 캠페인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환경 단체에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뉴스엔>

(사진제공=예당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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