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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명중 4명이 헌혈, 80%가 10·20대 이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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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1백명중 4명이 헌혈을 해 96년보다 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에 따르면 이 지역 헌혈자는 16만5천1백85명으로 집계됐다.

혈액형별로는 A형이 6만6천여명으로 3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O형 (28%).B형 (28%).AB형 (11%) 의 순으로 나타났다.

Rh ( - ) 혈액형을 가진 헌혈자는 7백61명으로 전체 헌혈자의 0.4%였다.

연령별로는 10~20대가 전체 헌혈자의 약 80%를 차지한 반면 30대 이상은 20%에 그쳤다.

헌혈에 참여한 이들의 연평균 헌혈 횟수는 1.2회였으며 5회 이상은 1천77명, 10회 이상은 1백19명, 그리고 20회 이상 헌혈자는 3명이다.

대구 =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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