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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추미애의원 소환조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서울지검 형사1부 (李鍾旺부장검사) 는 23일 15대 대선 과정에서 국민신당 창당자금 의혹을 제기, 국민신당측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국민회의 추미애 (秋美愛.여)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

대선과 관련돼 제기된 정당간 고소.고발 사건 수사에서 국민회의 의원이 소환조사를 받은 것은 秋의원이 처음이다.

秋의원은 지난해 11월 "부산지역 모 건설업체의 자금이 국민신당 창당자금으로 흘러들어갔다" 고 주장, 역시 같은 주장을 했던 당시 신한국당 목요상 (睦堯相) 원내총무.이사철 (李思哲) 대변인과 함께 고소당했었다.

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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