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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화산 부근 숲길 걸으며 태고의 자연을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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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한라산 국유림에서 태고의 자연을 체험하는 숲길걷기 행사가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열린다.

제주도산악연맹은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체험형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제주시 비자림로 물찻오름 입구에서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사려니 숲길’에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비자림로~사려니오름 완주구간(15㎞)과 비자림로~붉은오름(8.8㎞), 비자림로~성판악(7㎞), 비자림로~물찻오름 입구 왕복구간(8㎞) 등 4개 코스로 운영된다.

산악연맹은 숲길걷기 참가자들이 되돌아오는 데 불편이 없도록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려니오름~비자림로 사이에 1시간 간격으로 차량을 운행한다.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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