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다이어트 잘못하면 백 원짜리 동전 얻는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여성이 다이어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양은 얼마나 될까? 22세의 대학생 한지영양은, 중•고등학교 때부터 지긋지긋한 다이어트에 시달려 왔다.

조금 빠지다가 다시 찌고, 또 빼다가 더 찌는 일을 반복하다 보니 만성적인 비만 질환을 앓고 있기도 하다.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혼자 계획을 나름 철저하게 세워서 다이어트를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녀가 다이어트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는 하루 이틀 쌓인 양이 아니라 말 그대로 몇 년 째이다.

다이어트만으로도 벅찬 그녀에게 요즘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다. 몸은 통통해도 얼굴이 예쁘장하고, 특히 윤기나는 머릿결이 매력이었던 그녀에게 머릿속에 백 원짜리 동전만한 원형탈모 증상이 생긴 것이다.

가족 중 어느 누구도 탈모증상을 겪거나, 대머리 조상님도 없는데 머리카락이 점점 심하게 빠지면서 백 원짜리 동전들이 두어군데 생겨났다. 탈모전문 한의원을 찾은 그녀가 알게된 원형탈모의 원인은, 바로 잘못된 다이어트를 혼자서 무분별하게 몇 년째 해오면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이었다.

탈모전문 후한의원 원장은, “전문적으로 본인의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가 아닌, 우후죽순 남이 좋다는 다이어트를 무작정 따라하면, 비만치료도 되지 않고 오히려 원형탈모 증상이나 전신탈모 등의 2차적인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충고한다.

▲ 백 원짜리 동전, 원형탈모 방치하면 만성탈모 위험
원형탈모는 형태가 백 원짜리 동전모양처럼 원형으로 빠지는데, 유전적인 경향 보다는 잦은 파마 등의 모발 손상과 자가면역질환, 스트레스, 국소감염, 유전적 소인, 내분비 질환 등이 관련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가면역과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원형탈모를 “자가면역성 탈모” 또는 “심인성탈모”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형탈모는 머리카락이 없는 곳이 원형으로 뚜렷하게 나타나며, 진행이 매우 빠르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비슷한 빈도로 발생한다. 심할 경우 수염, 눈썹, 음모, 겨드랑이 털에도 나타날 수 있다.

백 원짜리 동전 크기 이하의 단일성 원형탈모는 대부분 2-3개월 내에 자연스런 호전을 보이지만, 다발성, 재발성 원형탈모는 난치성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적인 탈모 치료가 필요하다.

탈모 전문가들은, 특히 후천적인 이유로 생긴 원형탈모의 경우 원인이 제거되면 수개월에 걸쳐 회복될 수도 있지만, 치료 도중 정신적으로 우울해지면 만성적인 탈모증상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강조한다.

▲ 원형탈모증, 증상과 원인 치료 동시에 진행하면 효과 빨라
탈모는 빨리 치료할수록 그 효과가 빠르다. 원형탈모 증상이 나타나면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되도록 빨리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은 후, 집중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원형탈모의 한방치료는, 증상과 원인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여 빠른 효과를 보고 있다.

후한의원 원장은, “원형탈모는 특히 심한 스트레스와 영양장애, 과로 등이 쌓여서 몸 전체의 균형에 문제가 생겼다는 경고일 수 있어 지친 몸의 내부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한약처방과 함께 탈모를 악화시키는 모든 생활요인들을 교정,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의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후한의원에서는 모발이 잘 자라기 위해선 심장과 신장의 기능이 강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을 편하게 하여 혈(血)을 보충해 주는 치료법과 동시에 국소적인 부위에 침 치료와 약침치료를 하고 있다. 이는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는 치료로 원형탈모증의 증상과 원인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여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탈모는 홈케어치료 역시 중요하다. 한의원의 집중치료가 끝나거나 사정상 매주 내원하기가 힘든 경우 홈케어치료(발모환복용, 한약외용제와 샴푸사용)를 시면서 식이, 생활습관교정을 해나가는 것이 좋다.

자료출처: 후한의원
홈페이지: www.hooclinic.co.kr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