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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저수지 개보수 시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충남도내 56곳의 저수지가 둑에서 물이 새는등 개.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농어촌진흥공사충남지사와 함께 도내 저수지의 안전상태를 점검한 결과 이들 저수지의 둑이 갈라지고 각종 시설물에 녹이 스는등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부여군 옥산저수지등 10개 저수지의 둑에서 물이 샜으며 논산시 탑정저수지는 취수탑이 부식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산시 강서저수지는 배수로 물통에 녹이 슬었으며 보령시 옥동저수지는 배수로 일부가 유실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천안시 입장저수지와 보령시 사정저수지등 10개 저수지는 지난해초 둑의 균열로 재시공 진단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보수되지 않았다.

대전 =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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