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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아하,경제!]일자리가 없으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온나라가 '실업 몸살' 을 앓고 있다.

구조조정과 맞물린 정리해고가 대량 실업 사태를 예고하는 요즘이다.

그러나 근심 걱정으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봤자 무슨 소용이랴. 실업은 우리 가정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가족들은 실직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는지도 알아보자. 일하는 보람과 즐거움을 다시 맛보려면 이 험난한 실업의 물결을 슬기롭게 이겨내야 한다.

***어떻게 위로할까 : 친구의 아버지가 일자리를 잃었다면 그 친구에게 어떤 방법으로 위로하면 좋을까. 그저 위로하는데 그치지 말고 실업의 어려움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신문에서 찾아 스크랩해주면 한결 고마운 일. 구직 (求職) 관련 기사 외에도 실업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찾아보자.

*** 실업은 왜 : 일자리보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 더 많으면 실업자가 생기게 된다.

이같은 현상을 보여주는 기사, 그림, 광고, 사진 등을 신문에서 찾아보자. 또 중앙일보 1월24일자 10면에 실린 '실직자 인생 극복 10계명' (예 ; 나도 능력이 있다는 자신감, 사회를 탓하기보다 내탓 인정, 어려운 이웃 생각 등) 기사를 참고하면서 실직자 가족들에게 권할만한 10계명을 만들어 보자. 완전히 새로 만들어도 좋고, 실직자 10계명을 그 가족들의 입장에 맞게 바꿔보는 것도 물론 좋은 방법. 10가지가 너무 많다면 5계명이나 7계명, 너무 적다면 15계명이나 20계명으로 늘려도 된다.

*** 일자리 만들기 : 실업자에게 제일 아쉬운 것은 뭐니뭐니 해도 일자리. 계속 생기는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줄 묘책은 없을까? 중앙일보 9일자 24면의 '사람을 구합니다' 처럼 구인 (求人) 광고를 낼만한 창업아이디어를 생각해보자. 가상회사를 설립하고 그 이름을 지어보면 어떨까.

*** 나의 경쟁력 : 이 혹독한 실업난 속에서도 일자리를 굳건히 지키거나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려면 뭔가 남보다 뛰어난 장점, 즉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내가 어른이 되면 어떤 방법으로 경쟁력을 키울까. 또 그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금부터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신문에서 찾을 수 있는 각가지 자격증과 성공한 인물들의 특징을 참고하면서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나의 경쟁력' 을 세 문장으로 정리해 보자.

*** 용돈은 어쩌나 : 일터와 함께 봉급도 사라져버린 부모님께 무슨 수로 용돈을 달라고 할까. 그러나 용돈이 한푼도 없으면 참으로 곤란한 일. 신문을 들여다보면 뭔가 뾰죽한 수가 생길는지도 모른다.

신문을 여기저기 들춰보거나 묵은 신문들을 잔뜩 쌓아놓고 스스로 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행여 좋은 방법을 찾아냈다면 아그그 뉴스퀴즈 정답을 보내는 것과 같은 요령으로 중앙일보 NIE 담당자에게 보내자. 다른 친구들에게도 가르쳐줄만한 아이디어라면 중앙일보 NIE 페이지나 홈페이지를 통해 널리 소개되고 선물까지 받을 수 있다.

*** 만화로 보는 실업 : 6일자 6면 중앙만평과 9일자 19면 왈순아지매의 차이점과 공통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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