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주택대출 싼 이자도 있다…구입 자금 8∼14%선 전세는 6.5% 초저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대출금리가 대폭 높아져 금융권의 주택구입및 전세자금 쓰기가 겁 난다.

그렇다고 모든 대출상품이 다 비싼 것만은 아니다.

주택은행과 평화은행의 내집마련 자금등은 이자가 싸 요즘같은 때 인기가 높다.

주택은행은 내집마련주택부금등 적립식 저축상품에 가입한지 1년이 지난 무주택자들에게 통장 평균잔액의 10배, 최고 1천2백만원까지 전세자금을 대출해 준다.

금리는 연12.5~13.75%로 일반대출에 비해 훨씬 낮고 기간도 3, 5년 (원리금 균등상환방식) 짜리 두 종류가 있다.

평화은행은 무주택 근로자들에게 연리 6.5%대의 초저리 정부지원 전세자금 (전용 18평이하만 해당) 을 1천만원까지 대출해 준다.

자격은 부양가족이 있거나 결혼을 앞둔 가구주로 1년이상 무주택에 대출받기 바로 전달의 급여가 1백만원 이하인 근로자여야 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근로자는 통계청이 정한 ▶농업.수렵업및 임업▶어업▶광업▶제조업▶전기.가스 및 증기업▶건설업▶자동차판매.수리및 차량연료소매업▶운수.창고 및 통신업▶보건및 사회복지사업▶위생및 유사서비스업등 10개업종에 종사해야만 한다.

유상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