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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심장혈관 확대 '스텐트' 국내 첫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심장혈관용 스텐트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장양수교수와 전남대병원 정명호교수팀은 최근 '맥스텐트' 라고 명명된 심장혈관용 스텐트를 공동개발, 동물실험을 마치고 유럽에 의료용구 시판승인을 위한 CE마크를 출원했다.

스텐트란 막힌 심장혈관을 다시 늘려주는 의료용 철망.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 심장질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장교수는 "유럽과 국내환자 60여명에게 시술한 임상시험 결과도 양호해 조만간 유럽과 국내시판이 허용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홍혜걸 〈전문기자·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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