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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권 위조 수표 전주서 5장 또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지난달 30일 광주은행 전주지점에서 10만원권 위조수표가 발견된데 이어 31일 또다시 이 은행에서 위조수표 5장이 추가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발견된 위조수표는 5장 모두 전날 발견된 위조수표의 일련번호 (가가 44809192) 와 동일하고 발행지점 (광주은행 금남지점) 도 같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위조수표의 뒷면에는 서로 다른 사람의 이름이 이서돼 있고 이들의 신원을 조회한 결과 모두 가명으로 드러난데다 필체도 일치하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전주와 광주에서 발견된 10만원권 위조수표는 모두 7장으로 늘어났다.

전주 =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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