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북아일랜드 회담 강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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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영국정부는 최근 북아일랜드에서 격화된 정파간의 폭력과 통일주의자들의 평화회담 거부 위협에도 불구하고 5일 북아일랜드 평화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영국의 모 몰렘 북아일랜드 담당 장관은 이날 벨파스트 스토먼트성에서 열리는 평화회담에서 북아일랜드 평화과정에 대한 신념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담 참석자들을 모두 만날 예정이다.

몰렘 장관은 4일 가진 TV회견에서 재연된 통일정당들의 자신에 대한 사임 요구에도 불구하고 장관직을 포기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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