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여성은 언제든지 1366번으로 전화하세요. ”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1일 정오부터 24시간 여성전용 핫라인인 '여성 1366' 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나 미혼모,가출.윤락여성, 재해를 당한 모자가정의 가장이 이 전화를 이용하면 긴급상담이나 보호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성 1366' 이 설치되는 서울.광명.과천.부산.대구.경산.달성.인천.부천.시흥.광주.대전.울산.수원.춘천.청주.청원.보령.대천.전주.완주.여수.여천.포항.창원.마산.제주 등 도시에서는 국번없이 1366번만 누르면 된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국번과 함께 1366번을 눌러야 통화할 수 있다.
상담이 이뤄지면 전문상담기관이나 여성복지시설을 안내받고 필요할 경우 경찰지원과 의료서비스.구호 등도 제공받는다.
이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