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나라, 정세균·원혜영·최재성 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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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한나라당은 21일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원혜영 원내대표, 최재성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정 대표와 원 원내대표, 최 의원이 19~21일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당비 30억원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차례로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이들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아니면 말고’ 식의 정치공세를 막기 위해 당 차원에서 관련자들을 고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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