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목련공원묘지 개장…98년1월부터 임대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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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충북청주시의 목련공원묘지가 23일 준공돼 내년 1월부터 일반에 임대된다.

이날 개장된 목련공원은 상당구월오동 산2의1 일대 42만3천4백40㎡ 규모로 지난 94년 착공됐으며 공사비는 모두 1백30억원이 투입됐다.

묘역은 7천3백90기의 분묘, 7백40기의 납골묘, 1천4백기의 납골당 등 모두 9천5백30기 수용 규모이며 부대시설로 식당과 매점.주차장.소각시설.석물처리장.파고라 등을 갖추고 있다.

묘역 임대가격은 ▶단장묘 (4.9㎡) 1백2만1천2백90원▶합장묘 (6.3㎡) 1백32만4천7백20원▶납골당 17만4천3백원 등이며 임대계약기간은 15년으로 2차례 연장이 가능해 최장 45년간 이용할 수 있다.

청주 = 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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